채찍질
- Minwu Kim
- 2022년 10월 4일
- 1분 분량
역시 인간은 환경의 산물이다.
타성에 젖었다고 끙끙댔건만.
이제 똥줄이 타기 시작하니 저절로 몸이 움직인다.
마조히스트가 아닌가 싶다.
내 몸을 가만히 내비두질 못하니 말이다.
이대로 가면 사회적으로 적당히는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.
다만 자족을 모르는 성향이 과연 행복을 가져다 주는지는 의문이다.
저 모퉁이만 돌면
저 모퉁이만 돌면
저 모퉁이만 돌면
그냥 안 돌고 여기 서있으면 안 되나.
붉은 여왕의 저주에 걸려버린 걸지도. 흐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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